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상 속 신학자] #6. 니체, 이 사람을 보라! [일상 속 신학자] #6. 니체, 이 사람을 보라! “내 작품에 익숙해지면 사람들은 도대체 다른 책들을 더 이상은 견뎌낼 수 없게 된다. 내 책보다 더 긍지에 차 있으면서 동시에 더 세련된 종류의 책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한 독자의 모습을 내 머리 속에 그려보면 용기와 호기심이 어우러진 하나의 괴물이 되고 만다. 게다가 그는 탄력 있으면서도 꾀가 많은 신중한 자이며, 타고난 모험가이자 발견자이기도 하다. 결국 내가 근본적으로 누구에게만 말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 나는 차라투스트라가 말한 것보다 더 표현을 잘할 수는 없다. 차라투스트라가 누구에게만 자기의 수수께끼를 던지는가? 김서연 | 김서연 기자 | 2019-02-11 22:55 [일상 속 신학자] #5. 『사기』 제115권 "조선열전" 한국고대사 이해 [일상 속 신학자] #5. 『사기』 제115권 "조선열전" 한국고대사 이해 "그대는 사랑의 기억도 없을 것이다 긴 낮 긴 밤을/ 멀미같이 시간을 잃었을 것이다천형 때문에 홀로 앉아/ 글을 썼던 사람/ 육체를 거세당하고/ 인생을 거세당하고엉덩이 하나 놓을 자리 의지하며/ 그대는 진실을 기록하려 했던가?" "세상의 사나이들은 기둥 하나를/ 세우기 위해 산다/ 좀더 튼튼하고/ 좀더 당당하게/ 시대와 밤을 찌를 수 있는 기둥.그래서 그들은 개고기를 뜯어먹고/ 해구신을 고아먹고/ 산삼을 찾아/ 날마다 허둥거리며/ 붉은 눈을 번득인다.그런데 꼿꼿한 기둥을 자르고/ 천년을 얻은 사내가 있다/ 기둥에서 해방되어 비로소/ 김서연 | 김서연 기자 | 2019-01-20 11:44 [일상 속 신학자] #4. 아프지만 고마운 시간, 비폭력대화 배우다 [일상 속 신학자] #4. 아프지만 고마운 시간, 비폭력대화 배우다 [추천 도서]-마셜 B. 로젠버그, 『비폭력대화: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한국NVC센터, 2017.11.)-루시 루, 『비폭력대화 워크북 개인과 연습모임을 위한 가이드』 (한국NVC센터, 2012.6.)연초 희망 목표가 살짝 흔들리다?올 한해 100권의 책을 읽겠다는 희망 목표가 연초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2주 간의 감기 끝자락에 NVC(Nonviolent Communication 비폭력대화)1 과정 참석을 위해 아침부터 찬바람을 맞으며 2시간을 오갔습니다. 편도가 붓고 기침이 심해 마침내 드러눕고 말았습니다. 김서연 | 김서연 기자 | 2019-01-09 15:31 [일상속 신학자] #3. 인생 후르츠 [일상속 신학자] #3. 인생 후르츠 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진다낙엽이 떨어지면 땅이 비옥해진다땅이 비옥해지면 열매가 여문다차근차근 천천히.영화 가 꾸준한 입소문 끝에 30일 현재 누적관객수 3만을 넘었습니다. 이번 달 6일 개봉 이후 11일 만에 만 2천을 돌파하더니,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속도가 빠른 젊은 관객 위주의 영화시장에서 "차근차근 천천히"를 외치는 노부부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의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1년 간 장기 상영할 정도로 호평을 얻은 가 얼마나 한국 김서연 | 김서연 기자 | 2018-12-31 11:56 [일상 속 신학자] #2. 건강, 잘 돌보고 계십니까? [일상 속 신학자] #2. 건강, 잘 돌보고 계십니까? 요즘 독감이 유행입니다. 지인 중에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고, 저는 독감은 아니지만 감기몸살로 며칠 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프니까 움직이기도 싫고 뭔가 생산적인 일(새로운 요리를 만들거나 빨래를 개는 일조차^^;;)을 하는 건 더더욱 무리라는 생각에 주춤하게 됩니다. 더 아파서 힘들어질까 솔직히 두렵습니다.감기몸살 기운을 느낀 후 첫 조치는 병원을 찾아가서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의사로부터 기본적인 조치와 주사를 맞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을 벌려 목과 코에 훈증기를 쐬고, 처방전에 따라 약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은 김서연 | 김서연 기자 | 2018-12-21 10:44 [일상 속 신학자] #1. 축하, 애도, 희망을 생각하며 연말 보내기! [일상 속 신학자] #1. 축하, 애도, 희망을 생각하며 연말 보내기!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8년과 어떻게 작별인사를 나눌지, 2019년 새해는 어떤 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할지를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최근 가족과의 힘겨운 통화를 통해 심한 불안과 공포, 가슴 통증을 경험했습니다. 그 때 가 생각이 났고,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세미나를 신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팟빵 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음까지 통하고 싶은 당신에게’ 라는 부제가 붙은 은 나를 지키고 타인과 연결되는 비폭력대화를 연습하는 방송으로 의 후속 시리즈입니다. 집안일을 김서연 | 김서연 전도사 | 2018-12-15 14:3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