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서울시 "놀이를 찾아서" 600개이상 작품 접수
굿네이버스-서울시 "놀이를 찾아서" 600개이상 작품 접수
  • 박진기 기자
  • 승인 2018.1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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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보희, ‘놀담' 박민수, 문미성씨 공동 선정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12월 26일 오후 지난 9월 초부터 약 두 달간 서울특별시와 함께 주최한 놀이공모전 ‘놀이를 찾아서!’에 출품된 600개 이상의 작품 중 3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12월 26일 오후 지난 9월 초부터 약 두 달간 서울특별시와 함께 주최한 놀이공모전 ‘놀이를 찾아서!’에 출품된 600개 이상의 작품 중 3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굿네이버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12월 26일 오후 "지난 9월 초부터 약 두 달간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주최한 놀이공모전 ‘놀이를 찾아서!’에 600개 이상의 작품이 응모됐다."면서, "이 중 3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최종 심사에는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 안경천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아동친화도시팀장을 비롯해 우영숙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 수석연구원을 포함한 3명의 아동 및 놀이전문가도 함께 참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에는 이보희씨와 ‘놀담’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박민수, 문미성씨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보희씨는 ‘놀이공간을 상상하다’라는 선택주제와 관련해 아이들의 창의력, 도전정신 증진을 위한 일본의플레이파크와 같은 공간을 제안했다. 이보희씨가 제안한 플레이파크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중심의 단순한 놀이터 구조가 아닌 각종 실험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플레이리더 역할을 하는 어른이 있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공간이다. 

이번 공모전에 최종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육아정책연구소의 권미경 부연구위원은 “놀이공모전을 계기로 놀이에 대한 단기적 투자 및 시설 개선보다는 종합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공모전 심사 소감을 전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이번 놀이공모전은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놀 권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아이들의 놀이환경 및 놀이문화와 관련된 정책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놀이공모전은 굿네이버스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2018년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아동참여정책박람회, 서울특별시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해왔다.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와 굿네이버스가 서울시와 함께 지난 달 3일 개최한 아동참여정책박람회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렇게 접수된 600개 이상 작품들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키워드로는 즐거움, 성장, 자유, 확장, 행복 등이 도출되었고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놀이공간을 상상하다’ 주제를 선택해 놀이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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