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학회, 선교목회적 '고린도전서주해와 설교' 논문 발표
성경신학회, 선교목회적 '고린도전서주해와 설교' 논문 발표
  • 윤지숙·박진기 기자
  • 승인 2019.01.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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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정기논문발표회 최승락·​​​​​​​김현광·​​​​​​​허주·​​​​​​​이승구 박사 발제
한국성경신학회(회장 박형룡 박사) 제43차 정기논문발표회가 '고린도전서 주해와 설교'라는 주제로 1월 28일 오후 2시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발제는 최승락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신약신학), 김현광 박사(한국성서대학원 신약신학), 허주 박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신약신학), 이승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가 맡았다.
▲한국성경신학회(회장 박형룡 박사) 제43차 정기논문발표회가 '고린도전서 주해와 설교'라는 주제로 1월 28일 오후 2시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발제는 최승락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신약신학), 김현광 박사(한국성서대학원 신약신학), 허주 박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신약신학), 이승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가 맡았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역사적 사건과 의미는 회심을 일으키는 하나님의 능력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구원-윤리적 삶의 끊임없는 변화와 성숙을 요구하는 성도의 신앙과 정비례한다. 따라서 '구원 이후의 성도의 삶'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영광 안에서 함께 연합된 종말론적 긴장(이미와 아직)이 요구되는 삶이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신약신학 허주 교수의 말이다.

한국성경신학회(회장 박형룡 박사) 제43차 정기논문발표회가 <고린도전서 주해와 설교>라는 주제로 1월 28일 오후 2시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발제는 최승락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신약신학), 김현광 박사(한국성서대학원 신약신학), 허주 박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신약신학), 이승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가 맡았다. 발표된 논문은 이해를 돕기위해 고린도전서의 순서대로 정리했다.

 

◇고린도 교회 현안문제에 대한 “목회·선교적” 답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신약신학 허주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신약신학 허주 교수

‘고린도전서에서 나타난 바울의 목회선교적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허주 박사는 먼저“한국의 예배당은 점점 세련되어 가고, 교회 안의 카페가 제공하는 커피 맛도 훌륭한데 무엇이 문제일까? 한국의 신학교에는 국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강의하는 신학교수들이 점점 많아지고, 강의실의 전자교탁과 같은 시설들을 점점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는데, 신학교들의 분규는 왜 이리 끊이질 않고 있는가?”라며, “오늘 우리 기독교 공동체의 얼굴이 고린도 교회의 형상보다 나음이 없다.”고 한국의 교회와 신학교의 형편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1-9에서 문제 앞에 있는 고린도 성도들의 현안 문제에 대해, 선교사 바울의 복음 열정과 선교 통찰력 아래 1년 6개월 동안 교회 개척과 목양에 힘쓴 성도를 향한 목양의 뜨거운 심령이 활자화 된 것임을 기억하면서 바울의 수사적 접근과 신학적 권면에 대한 이해”라고 담지 했다.

이어 “고린도전서는 글로에 사람들이 바울에게 말로 전해 준 내용(1:10-6:20)고린도 성도들(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이 전해준 편지에 대한 답변(7:1-16:9)”이라며, “당시 고린도 교회는 분열의 문제, 성/도덕 문제, 성도들 간 소송 문제, 결혼 및 이혼 문제, 부부 사이의 성생활 문제, 우상제물 음식 문제, 성만찬 오용 문제, 은사주의자들 상호간의 은사활용문제, 방언 오용문제, 예배생활과 관련된 문제, 죽은 자들의 부활 문제, 종말신앙에 대한 문제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허주 박사는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당면한 현안 문제를 실질적으로 다루기전, 선교·목회적 차원에서 복음의 본질적 요소인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초두뿐 아니라 편지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1:2) 고린도 성도들에게 십자가에 달림으로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와 이미 부활하시고 장차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새롭고도 분명하게 각인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린도전서에 나타난 바울의 마지막 문안과 축도는 바울이 얼마나 예수 중심적(하나님 중심적)이며 철저한 종말론적 인식 속에서 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예수의 사도이자 제자다운 바울의 자기 정체성과 사명 의식이 편지의 처음(1:1)과 마지막(16:21-24)에 강렬하게 드러난다.”고.

더불어 “이런 처방 속에서 바울의 ‘신론’, ‘기독론’, ‘성령론’, ‘인간론’, ‘교회론’, ‘종말론’과 같은 주제들이 자연스럽게 관련 문맥들 속에서 드러난다. 그러나 고린도전서를 오늘날의 신학교리문서 내지 조직신학 교과서로 간주하려는 것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신학적 주제/교리를 도외시 하자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

다만 “편지 자체가 담지하고 있는 역사적 문맥/정황을 소홀히 하거나 무시한 교리화 또는 신학화는 성경 본문 고유의 메시지를 해석자 개인과 공동체의 이익 프레임 안에서 상이한 가치를 정착시킨 채 복음의 본질을 오염 내지 퇴색 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린도 성도들의 현안 문제에 대해, 선교사 바울의 복음 열정과 선교 통찰력 아래 1년 6개월 동안 교회 개척과 목양에 힘쓴 성도를 향한 목양의 뜨거운 심령이 활자화 된 것임을 기억하면서 바울의 수사적 접근과 신학적 권면에 대한 이해
▲허주 박사는 "고린도 성도들의 현안 문제에 대해, 선교사 바울의 복음 열정과 선교 통찰력 아래 1년 6개월 동안 교회 개척과 목양에 힘쓴 성도를 향한 목양의 뜨거운 심령이 활자화 된 것임을 기억하면서 바울의 수사적 접근과 신학적 권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바울의 선교·목회적 삶과 리더십의 특징을 ▲신적 기원의 원리: 누가 나를 불렀는가? ▲동역과 섬김의 원리: 사역자들은 누구인가? ▲부모의 원리: 어떤 마음을 품을 것인가? ▲공동체를 세우는 덕의 원리: 초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다양성과 통일성 조화의 원리: 성도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믿음과 삶의 일치의 원리: 리더십의 영향력은 어떻게 발휘되나? ▲성경 및 성령 중심의 원리: 리더십의 영향력은 어디서 오는가? 등 7가지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바울은 성도들의 일상생활의 문제 하나하나를 ‘성경 중심적’으로 처리했다. 주목할 것은 바울을 반대하던 적지 않은 유대주의자들도 철저하게 모세율법 중심적, 성경 중심적이었다(고전 9:1-27, 4:14-21; 고후 11:1-12:13). 이것은 예수께서 공생애 사역 중 바리새인들 및 서기관들과 논쟁을 벌일 때 나타나는 현상과도 유사하다(마15:1-20; 막 7:1-23; 눅 10:25-37).”라고 주지시켰다.

또한 “이런 면에서 우리는 긴장할 필요가 있다. 진정한 성경 중심은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라는 입술의 고백으로만 만족하지 않고, ‘어제의 성경’이 ‘오늘의 성경’으로 특히 공동체 리더들은 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날마다 새롭게 만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허주 박사는 “바울의 신학과 신앙은 늘 삶의 현장 속에서 교회 공동체를 섬기며 세워나가는 복음의 선한 도구들이었다.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꺼리고 어리석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영적 프레임에 철저히 기초한 것이요, 이것을 더욱 새롭게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바울의 신앙과 신학적 답변은 자신의 실제적 삶으로 검증된 메시지(설교)였다. 그렇기에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11:1)는 간증은 오늘의 한국 교회/신학교 지도자들에게 큰 울림과 떨림의 소리”라며, “오늘 말씀의 교사들의 능력과 권위가 갱신되고 회복될 수 있는 해법은 우리로부터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신 30:14; 롬 10:8).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전 4:20)는 바울의 그 당시 선교·목회적 권면을 이제 우리 가운데 예언적 권면으로 받아들어야 할 때”라고 갈무리 했다.

 

◇“십자가의 지혜와 성령의 나타남(고전 1-3장)”

고려신학대학원 신약신학 최승락 박사
▲고려신학대학원 신약신학 최승락 박사

'십자가의 지혜와 성령의 나타남'라는 주제 발제에서 최승락 박사는 먼저 "십자가는 예나 지금이나 조롱과 기피의 대상이다."면서 "알리스터 맥그라스는 "영광의 신학자"는 하나님이 힘과 영광과 위엄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의 무기력의 장면을 하나님의 자기 계시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일종의 '영광의 신학'사상에 사로잡혀 있던 사람들과 맞서야 했다."고 서두를 열었다.

최 박사는 "그들은 세상 지혜의 우월성을 탐하였고, 그 잣대에 맞추어 교회의 사역자들을 평가했다."고 말하며 "십자가는 가치 전복적 힘을 가진다"고 했다. 이어서 바울은 이들과 맞서 "십자가의 지혜가 얼마나 놀라운 가치와 힘을 가지는지를 역설했다."면서, "십자가는 하나님의 종말론적 심판과 구원의 행위이다. 십자가의 길을 잘 따르고 선포하며 실천적으로 살아내면 세상이 십자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전복의 힘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분열의 문제'를 고린도전서의 '가장 우선적인 문제'로 다루고 있다. 이 분열의 문제는 교회의 본질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 다루지 않을 수 없던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리스도에게서 답을 찾고 그리스도 중심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회복하지 않는 곳에 분열의 문제가 일어난다."며, "당시 고린도 교회가 '내가 누구에게 속한다'고 한 것은 선호하는 이름에 대한 부당한 과대평가와 다른 지도자들에 대한 부당한 과소평가를 함의한다."고 주지시켰다.

특히 "바울이 하나님의 심판적 행위에 근거를 두는 두 지혜의 대립의 관점은 교회 분열의 원인을 해결하려 하는 것"이라면서, "이 문제는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를 따를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는 인간의 지혜를 따를 것인지의 문제"라는 것.

더 나아가 "바울은 하나님이 택하신 방식을 따라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라고 천명한다."면서, "바울은 철저히 하나님을 출발점으로 삼으며, 결코 하나님을 넘어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린도 사람들이 높이고 추구하던 '말의 지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만들 수 있다면서 바울은 1:27-28을 통해 하나님의 주도적인 행위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최 박사는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세상의 지혜를 폐하시는 대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지혜가 되게 하셨다."고 말하며,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라는 이 문구는 인간 중심의 지혜와 하나님으로부터의 지혜를 대비시킨다."고. 그러면서 "우리가 누리는 가장 최고의 좋은 것들이 다 하나님으로부터의 지혜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것이 된다고 지적하며 바울은 예레미야 9장 전체의 내용을 염두에 두고 우리의 생각과 삶의 지향점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없음"을 강조했다.

게다가 "바울의 복음 전파는 '종말론적 차원에서의 신적 사명의 행위'이다."라면서,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달리심의 사건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한 것임을 주지시키는 한편, 본문 2:4절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는 '성령과 능력의 나타남'이 그 자신의 효력 있는 사역이 성령의 효력 있는 증거와 함께 한다는 데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이 구절은 바울의 선포 사역의 핵심을 가장 잘 압축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바울의 관심은 영적인 것들의 사적 분별 차원이 아니라, 오히려 영적 진리의 공적(사도적) 전달 차원에 놓여 있다고 말하며 3장에서 바울은 바로 앞에서 대비시켰던 '신령한 자'와 '육체에 속한 사람'의 대비가 이제는 '육신에 속한 자'라는 또 다른 부류와 대비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바울은 3:4에서 1:12에서 제기했던 분열의 문제를 다시 상기 시키고 있다."면서,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라고 쏘아 붙이는 것은 '짐승'과 대비되는 '사람'이 아닌 '성령의 지혜가 결핍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또한 "바울은 자신과 아볼로의 예를 들며 '농부의 메타포'(3:6-9)와 '건축가의 메타포'(3:10-15) 그리고 '성전 메타포'(3:16-17)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고 어필했다.

결론적으로 최 박사는 "3:18에서 고린도 교회를 향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는 것이 '바보가 되라'는 것임을 강조하며 오늘 우리 시대의 교회에 가장 필요한 권면"이라면서, "하나님께서 드러내신 십자가를 교회가 감추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또한 "십자가의 지혜가 가지는 가치 전복적 힘을 교회가 경험해야 한다"면서 십자가의 도를 가진 교회가 차라리 바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교회는 세상과 인간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이 방식을 따라가야 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은 허주 박사가 제시한 고린도전서에 대한 구조 이해다.

고린도전서를 파악하는 구조*

 

Ⅰ. 서론(1:1-9)

1. 인사말(1:1-3)

2. 감사와 찬미(1:4-9)

 

Ⅱ. 글로에 사람들이 전해 준 내용에 대한 답변(1:10-6:20)

1. 교회 분열에 따른 교훈(1:10-4:21)

1.1. 분열의 사실(1:10-17)

1.2. 분열의 원인(1:18-4:13)

1.2.1. 복음 메시지에 대한 오해(1:18-3:4)

1.2.2. 복음 사역과 사역자들에 대한 오해(3:5-4:5)

1.2.3. 복음을 믿는 자에 대한 오해(4:6-13)

1.3. 분열 해결을 위한 권고(4:14-21)

 

2. 성도답지 못한 도덕-윤리적 불감증에 따른 교훈(5:1-6:20)

2.1. 음행에 대한 가르침(5:1-13)

2.2. 세상법정에서 송사사건에 대한 가르침(6:1-11)

2.3. 성적 부도덕함에 대한 가르침(6:12-20)

 

Ⅲ. 고린도 성도들이 전해 준 편지에 대한 답변(7:1-16:9; 16:17)

1.결혼에 대한 교훈(7:1-40)

1.1. 일반적 가르침(7:1-7)

1.2. 기혼자를 위한 가르침(7:8-24)

1.3. 미혼자를 위한 가르침(7:25-40)

 

2. 우상에 바쳐진 음식에 대한 교훈(8:1-11:1)

2.1. 우상 제물에 대한 일반적 가르침(8:1-13)

2.2. 바울 자신에 대한 적용: 사도직 변호 및 권한의 절제(9:1-27)

2.3. 이스라엘 성도들에 대한 교훈 및 적용(10:1-22, 10:23-11:1)
 

3. 공동예배에 대한 교훈(11:2-14:40)

3.1. 여성도들이 수건을 쓰는 것에 대한 가르침(11:2-16)

3.2. 성찬에 대한 가르침(11:17-34)

3.3. 영적은사에 대한 가르침(12:1-14:40)

3.3.1. 은사에 대한 시험(12:1-3)

3.3.2. 은사의 통일성(12:4-11)

3.3.3. 은사의 다양성(12:12-31a)

3,3,4, 사랑 안에서 행해야 될 은사(12:31b-13:13)

3.3.5. 방언보다 우월한 예언(14:1-25)

3.3.6. 공동예배에 있어 은사사용에 대한 가르침(14:26-40)

 

4. 부활에 대한 교훈(15:1-38)

4.1. 부활의 확실성(15:1-34)

4.2. 부활신앙 의심에 대한 고려(15:35-57)

4.3. 결론적 호소(15:38)

 

5. 연보에 대한 교훈과 바울의 선교계획(16:1-9)

 

Ⅳ. 마지막 권면과 기도(16:10-24)

 

*허주 박사는 고린도전서의사람들이 저해 준 내용에 대한 답변 구조 이해를 바울이 직접 언급하는 주제적 이슈들을 일차적으로 고려하되, 이 편지가 '글로에 사람들이 전해준 내용에 대한 답변'(1:10-6:20)과 '고린도 성도돌이 저해준편지에대한 답변'(7:1-16:9)이란 가설에기초한다. 고린도전서에 대한 최근의 구조분석은 1세기 당시 그리스-로마 편지의 수사학적 특징의 배경 속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M. M. Mitchell, Paul and the Rhetoric of Reconciliation: An Exegetical Investigation of the Language and Composition of 1 Corinthians(Louisville:; Westminster Press, 1992); B. Witherington, III, Conflict & Community in Corinth: A Socio-Rhetorical Commentary on 1 and 2 Corinthians (Grand Rapids: Eerdmans,1995), 39-48, 73-77; A. C. Thiselton, The First Epistle to the Corinthians (Grand Rapids: Eerdmans, 2000), 46-52를 보라. 박윤선은 고린도전서를 모두 6단락으로 구분했는데, ‘머릿말’(1:1-9)과 ‘결론’(16:1-24) 부분을 고려할 경우 핵심 단락을 4개로 보았다. (1) ‘제1부 사도가 고린도 교회에 대하여 꾸짖은 일들(1:10-6:20)’ (2) ‘제2부 고린도 교회에서 문의한 문제들에 대하여 답변함(7:1-11:1)’, (3) ‘제3부 공예배 때에 있었던 문란한 일들에 대하여(11:2-14:40)’, (4) ‘제4부죽은 자들의 부활에 대한 교리(15:1-58).’ 박윤선, 『성경주석 고린도전후서』 (서울: 영음사, 198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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