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4] 노승수, "정이철=인터콥 옹호, 원색적 신학자들 비난"
[반론4] 노승수, "정이철=인터콥 옹호, 원색적 신학자들 비난"
  • 노승수 목사
  • 승인 2019.02.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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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믿음》 정이철 목사의 글에 대한 반론 (4)
▲사진은 왼쪽=《바른믿음》 정이철 목사(출처: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1)/오른쪽=『핵심감정 탐구』(세움북스, 2018.9.), 『핵심감정 치유』(세움북스, 2019.1.)의 저자 노승수 목사
▲사진은 왼쪽=《바른믿음》 정이철 목사(출처: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1)/오른쪽=『핵심감정 탐구』(세움북스, 2018.9.), 『핵심감정 치유』(세움북스, 2019.1.)의 저자 노승수 목사

 

《바른믿음》 2월 4일자 <노승수는 예수가 예수를 구원한 능동순종에 대해 속히 해명하라!>(http://archive.fo/8K23a)에 대한 반론

정이철 목사가 2월 4일에 《바른믿음》에 쓴 글은 차**님의 페이스 북에 달린 저의 댓글을 보고 작성한 글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이 몹시도 불쾌합니다. 정이철 목사의 주장은 제게 적반하장으로 들립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저는 서철원-정이철 목사에 대해서 일언도 한 적이 없습니다.

둘째, 제가 서철원-정이철 목사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한 증거를 정이철 목사에게 요구했으나 아직까지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셋째, 《바른믿음》 1월 31일자 <노승수, 정이철-서철원을 안셈과 피스카토에 비유하였다>)고 작성했던 글에 대해 사과한다고 하고는 제목은 그대로 두고, 하단에는 글에 반전으로 두어서 드래그를 하면 저에 대한 비판 글이 그대로 다 드러나게 했습니다(http://archive.fo/BSUzm). 그 사과에는 진정성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넷째, 정이철 목사가 작성한 두 번째 글(《바른믿음》 2월 1일자 <노승수 목사, 설 지나서 고소 및 민사배상 청구할 것이라 밝혀>도 여전히 “노승수 목사 등이 서철원 박사님의 올바른 사상을 배우고 연구해 보지도 안고 무례하게 비판하는 경솔한 자세가 심히 불쾌하였습니다. 지금이라도 서 박사님과 저에 대한 자신의 행위를 깨닫고 사과한다면, 이전처럼 노 목사님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막아드리고, 글도 내려드릴 수 있습니다.”(정이철 목사의 주장)라고 씀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전혀 반성이 없습니다(http://archive.fo/4ficQ).

다섯째, 정이철 목사는 진심어린 사과도 없고, 반성하지도 않으면서, 공식적으로는 해당 글을 내린 것처럼 하고는 오히려 저에게 "서철원 박사에게 사과하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런 행태를 보이는 정이철 목사 본인에게직접 한 말도 아니고, 제 친구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제가 쓴 글 “방금 기사를 내렸던데요. 사과 안하면 바로 고소갑니다. 명예를 확인도하지 않고 거짓된 것으로 실추시키고 슬그머니 기사 내리면 다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합동 총회에서도 지적 받고도 반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한국 교회를 위해 제가 이 짐을 지고 갈 참입니다. 끝까지 갑니다.”라는 내용을 가지고 다시 또 다른 글을 작성했습니다.

뭐 한편으로 생각하면, ‘들으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자신이 한 일은 생각하지 않고 그가 내 명예를 얼마나 현저하게 훼손했는지에 대한 반성도 없이, 자신에게 좋은 대로만 상대를 이해하는 태도는 참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여섯째, 그렇다면 저 역시 정이철 목사의 그간 주장의 이단성에 대해서 당신이 쓴 댓글들에 나타난 개혁신학과 괴리를 분명하게 밝혀주기를 바라고 총회 앞에서 정이철 목사 자신의 신학에 대해서 판단 받으실 것을 촉구합니다.

정이철 목사는 "총신 신학위원회에서 내린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정이철 목사의 주장)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이철 목사는 고신대학교신대원의 박영돈 교수님, 총신대학교신대원의 박용규 교수님, 최근에는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 그리고 페이스북 그룹 <개혁파 목사와 목회 개혁주의 성경해석>의 손성은 목사님과 저에게 이르기까지 무분별하게 비판해 왔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피해자가 많고, 정이철 목사의 무분별한 이단시비와 지적이 잘못된 것임에 시정을 촉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이철 목사와의 논쟁은 서철원 박사님의 강의 영상에 대한 손성은 목사의 페이스북의 질문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그분들과 사실관계가 전혀 없는 저에게 불똥이 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첫 번째 글(《바른믿음》 1월 31일자 <노승수, 정이철-서철원을 안셈과 피스카토에 비유하였다>)에 대한 반론 글(《성경과삶이야기 울림》 [반론1] 노승수, "정이철-서철원을 안셈과 피스카토에 비유한 적 없다.")에서도 밝혔듯이 이단색이 짙은 인터콥(최바울 선교사)에 대해서는 우호적이고 주요 교단의 신학자들은 원색적이고 무례한 말로 헐뜯고 물어뜯는 행동은 선뜻 이해하기 힘듭니다.

첫 반론 글에서 제기했던 의문에 대해서 성실하게 한국교회 앞에 답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이번 사태는 정이철 목사가 허위 사실을 게제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성실한 사과를 하면 그냥 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정이철 목사가 보인 태도는 사람을 기만하고 기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거짓된 사과와 증거를 제시할 수도 없는 허위 사실을 계속적으로 유포하면서 서철원 박사의 명예훼손을 들먹이는 아전인수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두 번째 글(《바른믿음》 2월 1일자 <노승수 목사, 설 지나서 고소 및 민사배상 청구할 것이라 밝혀>)에 대한 반박(《성경과삶이야기 울림》 2월 13일자 [반론2] “정이철, 제보 사실확인 없이 노승수 마녀사냥”)에서도 밝혔듯이 연대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가 들어갈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잘못된 신학과 스스로가 이단의 판단자라는 교만을 버리고 회개한다면 지금이라고 용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로 대할 용의가 있습니다. 정이철 목사는 자신이 쓴 《바른믿음》 1월 31일자 <노승수, 정이철-서철원을 안셈과 피스카토에 비유하였다>에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깁니다. 

▲정이철 목사가 자신이 쓴 《바른믿음》 1월 31일자 <노승수, 정이철-서철원을 안셈과 피스카토에 비유하였다>에  남긴 댓글

"하나님 앞에서 말씀드립니다. 문장을 추가하고 다듬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질문하지 않는 것을 완전히 만들어 낸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제보된 내용이 있는 싸이트에 가 본적이 없고, 어디에 있는지, 그 싸이트의 제목이 무엇인지…모릅니다. 그리고 꼭 한 사람이 여기의 질문을 다 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문자로, 어떤 사람은 전화로…제가 조합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정이철 목사의 주장)

정이철 목사는 “제보된 사이트에 가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고 하고, “사이트 제목도 뭔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는 “여러 사람의 들은 이야기를 조합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소설을 썼다는 이야기인 것이죠. 요즘 젊은 친구들 말로는 그야말로 뇌피셜(주로 인터넷상에서 객관적인 근거가 없이 자신의 생각만을 근거로 한 추측이나 주장을 이르는 말) 입니다. 그러나 이런 적반하장의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을 그저 두고만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이단이라 몰고 별개의 문제라 했으니 이 신학과 신앙고백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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