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천안신천지교회(맛디아지파)에 우편으로 내용증명 전달
-3월 24일 천기총 소속 10명의 목사, 확인차 천안신천지교회 방문
-신천지측 "4월 8일 답신하겠다."
-3월 24일 천기총 소속 10명의 목사, 확인차 천안신천지교회 방문
-신천지측 "4월 8일 답신하겠다."
천안기독교총연합회는 3월 21일 우편발송으로 내용증명을 보내 천안 신천지교회(맛디아지파)를 상대로 공개토론회를 요청했다.
천기총 소속 10명의 목사들은 3월 24일 오후 1시, 해당교회를 방문해 내용증명을 받았는지를 확인했으며, 오는 4월 8일 신천지 측에서 답신을 주기로 했으나 성사가 될지는 미지수다.
이단피해자들을 위한 상담소에서는 신천지를 이탈한 신도들의 상담과정에서 일관된 진술 중 하나는 "신천지 측에서는 수도 없이 공개토론을 요청했으나 기성교회가 응하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신천지와의 토론에) 자신이 있으면 응하라."고 까지 했다고 전한다.
천기총 관계자는 "이번에는 먼저 신천지에 공개토론회를 요청했고, 내용증명도 전달했으며, 확인차 방문까지 했기 때문에,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주지시켰다.
또한 3월 25일 오전부터 27일까지 대대적으로 천안지역 127곳에 공개토론을 한다는 현수막이 일시에 게시될 예정이며, 타지역 기독교연합회와 단체들도 동참의 뜻을 밝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향후 신천지 측에 어떻게 반응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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