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총 임종원 목사 "67만 천안시민, 10만 기독인 신천지로부터 보호"
천기총 임종원 목사 "67만 천안시민, 10만 기독인 신천지로부터 보호"
  • 윤지숙 기자
  • 승인 2019.03.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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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종원 목사 기자회견문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 공개토론 전체 설명 및 다짐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종원 목사(좌),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우)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종원 목사(좌),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우)

천안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종원 목사, 이하 천기총) 회장 임종원 목사와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가 3월 25일 오후 3시 천안 동남구 소재 천기총 사무실에서 “신천지는 자신들이 제기한 공개토론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천기총 회장 임종원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천기총에서는 67만여 명의 천안시민과 10만여 명의 기독교인들을 신천지로 부터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공개토론을 제안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천지는 이번 공개토론에는 이런저런 핑계로 빠져나가지 말아야 할 것”을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신천지는 공개토론 하자고 제안해 왔으나, 한 번도 응한 적이 없다. 또한 이미 여러 단체, 여러 사람이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토론을 요청하였지만, 자신들이 요청한 것만을 알리고, 정통교회에서 요청한 공개토론에 대해선 이런저런 이유로 숨겨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사한 소식은 타 지역에서도 격려와 함께 힘을 합쳐서 이단을 타파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면서,“이제는 SNS와 홍보 동영상 등을 통해 공개토론의 모든 과정을 알릴 것이다. 신천지는 더 이상 거짓말로 속이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기총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도, “그동안 신천지가 먼저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정통교회가 자신이 없어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이라면서, “타 지역에서도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그 지역 신천지는 받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천기총에서 3월 24일 신천지 천안교회를 방문한 것은 싸우자는 의미보다는 내용증명(3월 21일 우편발송)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천지 맛디아지파 천안교회 섭외부장 이 모씨는 “4월 8일에 답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임종권 목사, 유영권 목사 각각의 기자회견문과 성명서 전문.

 

기자회견문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49차 대표회장 임종원목사입니다.

3월21일 날짜로 천기총에서는 이단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천지에 내용증명을 보내 공개토론을 제안하였습니다.

천기총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은 천안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을 이단 신천지로부터 지키고 보호하고자 함입니다.

신천지는 교회마다 추수꾼을 보내어 잠입시킨 상황에서 각양다색의 속임과 거짓으로 성도들을 포교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와 한국교회의 모습을 거짓으로 왜곡시켜 성도들을 혼란케 하고,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고 욕심을 채워왔습니다.

이로 인해 수없이 많은 성도들의 가정이 파괴되고, 교회가 혼란을 겪고, 더 아나가서는 국가와 사회에도 나쁜영향을 끼쳐왔습니다.

이에 천기총은 67만명의 천안시민과 10여만명의 기독교인들을 신천지로부터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공개로톤을 제안한 것입니다.

공개토론은 신천지가 신천지에 미혹된 사람들로 하여금 정통교회와 기독교를 부정하게 하고,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이며, 신천지인들을 신천지에 묶어 두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만희씨를 비롯하여, 신천지 간부들은 자신들이 공개토론을 제안하였지만, 공개토론을 응한 교회와 목회자가 없다는 것을 홍보함으로 신천지가 진리이고, 다른 곳은 진리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세뇌를 시키고, 신천지에 미혹된 사람들은 신천지의 말이 거짓임을 알지 못하고 그대로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미 여러 단체, 여런 사람이,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토론을 요청하였지만, 자신들이 요청한 것만을 알리고, 정통교회에서 요청한 공개토론에 대해선 이런 저런 이유로 숨겨왔습니다.

천기총은 이러한 신천지 사람들의 거짓과 속임을 알리고, 더 이상 거짓을 일삼지 못하도록 하기 위환 방법을 찾아 공개토론을 요청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실을 천안 전체 시민과 한국의 모든 성도들, 그리고 신천지 사람들까지 다 알도록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유튜브를 비롯하여 SNS망을 통하여 모든 과정을 알릴 것입니다. 특별히 천안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현수막걸이에 현수막을 설치하여 신천지인을 비롯하여 모든 시민들이 알도록 하였습니다. 이미 곳곳에 현수막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더 이상 거짓말로 속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또 어떠한 거짓말로 신천지인들을 속일까?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아픈 예측을 해봅니다. 신천지인들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것은 신천지와 본분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와함께 한국의 다수의 방송국과 신문사 그리고 인터넷신문사들에서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취재 및 방송을 하고 있어서 더욱 풍성한 결실을 예상해봅니다.

감사의 소식은 결정된 사항들은 아니지만, 타 지역에서의 격려입니다. 힘을 합쳐서 이단을 타파하는 일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타 지역에서의 활동 또한 기대해 봅니다. 전국적으로 신천지의 뿌리가 뽑혀지기를 소망합니다.

천기총 소속 모든 목사님들과 교회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천지의 실상을 알리고, 더 이상 신천지가 거짓말로 속이지 못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이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연합회가 힘이 합쳐져야 하고, 후원이 있어야 합니다. 천기총에서의 이번 사역은 연합회 소속 교회의 협력과 후원 그리고 이단타파에 헌신한 조의 종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19년 3월 25일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종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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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토론 전체 설명 및 다짐

공개토론을 진행함에 있어서

신천지는 공개토론을 거절해서는 안됩니다.

신천지가 먼저 공개토론을 제안하였기 때문입니다.

신천지인들은 공개토론과 관련하여 신천지에서 거짓말로 속이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기독교에서 공개토론을 요청한 적이 없고, 공개토론을 요청하지 않는 것은 진리를 갖고 있지 않고, 실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공개토론을 제안하였다는 것은 거짓이 아니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신천지가 공개토론을 제안하였습니다. 신천지는 이단입니다. 신흥이단입니다. 신천지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공개토론의 현장에 나간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신천지는 개인적인 공개토론 혹은 상담소에서 상담이 진행될 때 어떻게 피하고, 상대방을 몰아 붙일 것이며,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 방법을 교육시키기까지 합니다. 이런 집단의 정보를 알지 못하는 목회자들을 찾아다니며 요청하고, 응하지 않으면, 기독교계가 실력이 없고, 진리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는 것이라고 홍보용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만일 신천지가 진정성을 갖고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것이라면 자신들의 홍보용으로 활용하려는 수작을 버리고, 어떠한 공개토론에도 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금번 천안시기독교총연홥회에서의 공개토론에 핑계와 별명을 하지 말고 당당히 응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희가 21일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24일 주일에 천안신천지를 방문한 것은 의도적입니다.

신천지의 그동안의 모습을 보면 내용증명을 받고도 받지 않았다고 발뺌할 수 있다는 예상을 어렵지 않게 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천기총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하였다는 것을 뽐내기 위해 찾은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습성처럼 이번에도 숨기고, 거짓으로 일삼을까 염려돼서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다행히 24일 방문했을 때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인정했고, ‘붙어보자’는 천안신천지 섭외부장으로 알려져 있는 이0호씨의 말을 듣고 왔습니다. 이런 저런 잡다한 핑계를 말고 정정당하게 응하기를 다시 한 번 요청합니다.

25일에부터는 천안 127곳과 교회마다 천기총에서 제안한 공개토론 제안 홍보 현수막이 붙습니다. 제작된 동영상 역시 이미 배포하였습니다.

천기총은 신천지가 공개토론에 응하는 경우, 상식적인 선 안에서 많은 부분을 신천지에 양보할 계획을 천명했습니다. 어떠한 내용을 빌미로 공개토론 불발을 우리 쪽 탓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천지는 일시와 날짜를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단순하게 응할 것인지, 응하지 않을 것인지 답을 하고, 응할 것이면, 양쪽에 협의 대표들을 구성하여 공개토론 일정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우리는 이 모든 과정을 녹음 공개, 혹은 관심을 갖는 기자들의 합석을 통하여 공개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만일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으면, 신천지의 거부 이유를 담아서 다시 한 번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알릴 것입니다.

지금도 신천지에 의해 가정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젊은 청소년들의 인생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세계 평화를 소리치며 청와대에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각종 지역 행사에 평화추구 단체명으로 지역주민들을 속이며 포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고 넘길 수 없습니다.

신천지는 사이비 이단입니다.

성경을 거짓되게 가르치는 이단입니다.

신천지로부터 벗어난 많은 사람들에 의해 신천지에 있었을 때의 참담함을 반성하고 후회하는 소리가 끊이지가 않습니다.

신천지로 말미암은 가족붕괴로 인한 수없이 많은 가정의 통곡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국내 포교의 한계로 봉착하여 외국으로 포교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문제가 일어날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천기총은 단호하게 임할 것입니다.

 

2019년 3월25일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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