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교단 이대위원장協 “변승우 영입한 한기총 강력 대처”
8개교단 이대위원장協 “변승우 영입한 한기총 강력 대처”
  • 윤지숙 기자
  • 승인 2019.04.05 21: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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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신교단 소속 한기총 전광훈 목사도 소환조사 할 방침
한국교회 주요교단 8개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에서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직전 합신 이대이원장)가 지난 3월 25일 천안신천지 측에 공개토론을 요청한 것을 보고하고 있다.
한국교회 주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천안 빛과소금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최근 한기총의 변승우 씨를 영입한 것을 규탄하며, "오는 5월과 9월 각 교단 총회에 보고하고 강력히 대처할 것을 청원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은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직전 합신 이대위원장)가 지난 3월 25일 천안신천지 측에 공개토론을 요청한 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한기총은 이단을 규정하거나 해제할 권한이 없는 그저 연합체이다. 이단 결의는 각 교단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기총에서 이단을 해제하고 영입한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러나 한국교회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혼란을 일으킬까봐 그것이 걱정된다. 오늘 8개교단 이대위원장협의회에서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논의를 했고, 각 교단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를 하기로 했다.”

“예장 합신에서는 이번 9월 총회에 이번 문제에 대해 좀 더 강력한 청원을 올리고 그 규정을 확실하게 할 것이다. 변승우 씨는 한국교회를 굉장히 폄훼하고 공격한다. 특히 신사도운동과 구원론에 있어서 심각한 이단성을 보인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이것을 유념해야 하며, 각 교단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이단성을 알려야 한다.” 14년 동안 예장 합신 교단에서 이대위원으로 활동해온 김성한 이대위원장의 말이다.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지난 4월 2일 제30-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에서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변승우 씨(사랑하는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부흥총회(총회장 양병일)를 영입해 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한국교회 주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안용식 목사, 이대위원장협의회)는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천안 빛과소금교회(유영권 목사)에서 가진 정기모임 때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5월과 9월 각 교단 총회에 보고하고 강력히 대처할 것을 청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기총과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해 “이단 옹호와 관련해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볼 것”과 문제가 된 당사자인 변승우 씨에 대해서는 “제고할 가치가 없는 이단”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논란이 된 변승우 씨는 200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2012년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서 “이단”, 2009년 예장 합신에서는 “이단성”, 변 씨가 소속됐던 백석교단에서는 제명·출교를, 2008년과 2009년 예장 고신과 2009년 예장 합동에서 “참여금지”, 2011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서 “경계집단”, 2014년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는 “예의주시” 규정을 받은 바 있다.

예장 합신에서 14년 동안 이대위원으로 활동하다 이대위원장이 된 김성한 목사
▲예장 합신에서 14년 동안 이대위원으로 활동하다 이대위원장이 된 김성한 목사

예장 합신 김성한 이대위원장은 “지금부터 9년 전 2010년에 한기총에서 변승우를 포함한 이단인사들을 해제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때 합동, 통합, 백석, 고신, 고려, 합신 6개교단 총회장들이 모여서 규탄하는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가졌다.”면서, “그것으로 인해 보수교단 연합회가 분열하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후로도 한기총은 계속해서 여러 이단들을 영입하고 해제하는 일을 해왔다. 그래서 지금은 주요교단들은 한기총을 탈퇴한 상태다. 그러므로 한기총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이 아니다. 연합기관은 이단을 규정하거나 해제할 권한이 없고 각 교단들이 할 일”이라고 주지시켰다.

예장 백석대신 이대위원장 김정만 목사는 2009년 제94년 총회에서 변승우 씨를 제명, 출교했던 내용과 관련된 회의록과 대질심문, 변 씨의 자필사인까기 기록된 자료를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예장 백석대신 이대위원장 김정만 목사는 2009년 제94년 총회에서 변승우 씨를 제명, 출교했던 내용과 관련된 회의록과 대질심문, 변 씨의 자필사인까기 기록된 자료를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변승우 씨를 교단에서 제명·출교시킨 백석대신에서는 김정만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서류뭉치들을 보여주며 “2009년 94총회에서 이단으로 결의된 것이 아직 유효하다. 결자해지라고 이후 변승우 씨는 교단을 찾아와서 해명을 하거나 조사를 청원해야 했다.”면서, “하지만 2009년 김학수 이대위원장이 조사했던 서류- 변승우 씨와의 회의록과 대질심문, 자필 사인이 기록까지 있기 때문에 교단에서는 제고할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김 위원장은 “한기총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도, 본인은 교단을 탈퇴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해당 노회에 노회비를 내고 있어 아직 교단 소속이며, 교단 총회가 시작되기 전에 소환해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대위원장협의회는 지난 3월 25일 천안기독교총연합회(천기총·회장 임종원 목사)가 진행하고 있는 천안 신천지 측에 제안한 ‘공개토론’에 대해 “각 교단 산하 교회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사진윗줄 왼쪽부터 8개교단 이대위원장협의회 회장 안용식 목사(기성), 총무 황건구 목사(감신), 서기 김성한 목사(예장합신)
사진아랫줄 왼쪽부터 안영호 목사(예장고신), 최종호 목사(예장통합), 한명국 목사(기침), 유영권 목사(직전 합신 이대위원장)  

한편, 이대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안용식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황건구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서기 김성한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가 선출됐다. 회의에는 직전회장 김정만 목사(백석대신), 한명국 목사(기독교대한침례회), 최종호 목사(예장 통합), 안영호 목사(예장 고신)도 참석했으며, 이종철 목사(예장 합동)만 불참했다. 그 외 직전 신민범 목사(직전 고신 이대위원장), 유영권 목사(직전 합신 이대위원장)이 동석했다.

기성 이대위원장 안용식 목사(8개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회장)
▲기성 이대위원장 안용식 목사(8개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회장)

다음은 이대위원장협의회 회장 안영호 목사가 낭독한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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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에서 변승우 씨를 영입한 것에 대한 규탄의 내용이 담긴 8개교단 이대위원장들의 자필 사인이 담긴 성명서.
이날 합동의 이종철 이대위원장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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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피터 2019-04-10 16:36:47
한기총과의 토론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8개 교단 이대위원들 뿐만 아니라 마리아 월경론 주장하다 퇴출당한 최삼경씨도 꼭 나오셔서 명명백백하게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밝혀주길 기대합니다. 언론플레이만 하면서 여론 흔들지말고 한 시라도 빨리 모든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이 보는 앞에 모여 토론이 이루어지길 정말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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