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목사의 아침묵상] 三人行必有師(삼인행필유사)
[시골목사의 아침묵상] 三人行必有師(삼인행필유사)
  • 이동환 목사(여수원두막교회)
  • 승인 2019.05.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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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원두막교회 이동환 목사/ 『시골목사의 아침묵상』&nbsp;<br>
▲여수원두막교회 이동환 목사/ 『시골목사의 아침묵상』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와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잠언 9:9)

논어에서 三人行必有師(삼인행필유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 반드시 배울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도덕경 68장에는 善用人者爲之下(선용인자위지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을 잘 쓰는 사람은 스스로를 그 사람의 아래에 둔다는 말입니다. 

유비는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三顧草廬(삼고초려)했습니다. 지혜있는 사람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소통할 줄 아는 열린 귀를 가진 사람입니다.

큰 그릇을 가진 사람은 비울 줄 아는 여유가 있어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으며 진정한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어린 아이에게서도 배울 것을 찾는 겸손함이 있습니다. 지혜는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한 여유입니다. 이러한 겸손은 사람을 하나로 모으고 세상을 경영할 힘을 갖게 합니다.

작은 것에 연연하면 큰 것을 볼 수 없으나 작은 것에 귀를 기울이면 큰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소통 할 수 있을 때 모두가 하나로 마음을 모을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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