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터뷰] 김인철 목사_『창세기1·2·3장 꼼꼼히 읽기』
[북인터뷰] 김인철 목사_『창세기1·2·3장 꼼꼼히 읽기』
  • 윤지숙 기자
  • 승인 2019.08.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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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분해, 액센트 대로 읽기가 성경 난제 해결에 도움

-성경의 창조 이야기, 고대근동과 이집트 신화 대조적
김인철 목사(예슈아 성서연구원 대표)/
▲ 김인철 목사(예슈아 성서연구원 대표)/ 『창세기1·2·3장 꼼꼼히 읽기』(그리심, 2019. 5)

"창조 이야기가 들어 있는 교훈을 찾아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토라의 나머지 부분에서 창조 이야기에 에 나오는 동일한 주제나 이슈를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의 의미와 지키는 방법에서, 창조 이야기는 안식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곱째 날이라는 이름만 사용합니다. 이날은 사람이 안식하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 사역을 완성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라의 출애굽기에서는 안식일 준수 의무가 창조의 제 7일에 기초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창조 이야기의 교훈을 찾는 또다른 방법은 토라 이외의 성경 혹은 곧 근동 신화와 비교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는 욥기, 시편, 예언서의 창조 이야기에 나오는 신화적 표현들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메소포타미아의 창세 신화 <에누마 엘리쉬>에는 '마루둑 신'이 강의 신 '압수'와 바다의 신 '타아맛'과 싸워 죽이고, 우가릿의 바알 신화집에서는 폭풍의 신 '바알'이 바다의 신 '얌'을 곤봉으로 때려 죽인다는 신화적 모티브들이 창조 이야기에서는 자주 발견됩니다." 

전작인 『알기 쉬운 복음서의 난제 101』와 『이스라엘 12박 13일』(그리심)에 이어 『창세기1·2·3장 꼼꼼히 읽기』 가 출간돼 예슈아 성서연구원 김인철 대표를 지난 8월 23일 서울 광화문 모 카페에서 만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먼저 독자들에게 김인철 목사님에 대한 소개 간단하게 부탁 드립니다.

저는 스스로 '성경 마니아'라고 생각합니다. 성서학(Biblical Studies) 관련 학위를 한 적은 없지만, 여기 저기 기웃거리면서 독학했습니다.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신문학과, 그리고 신대원을 졸업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닌 탓에 성경과는 일찍 친해졌던 것 같고요, 작은 교회여서 중 3때부터 주일학교 보조교사로 일했습니다(웃음).

그때는 성경을 통전적으로 가르치는 계단 공과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성경 66 권을 초등학교 때 두 번 훑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각각 한 번씩, 그리고 성인을 위한 장년 공과도 있었습니다. 모두 3년에 한 번 끝내게 되어 있었지요. 성경에 대한 생각과 애정은 그 교재들을 보면서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더 알고 싶은 마음 간절했습니다. 제 아버님이 신학교를 나오신 분인데, 목회는 하지 않으셨어요. 어릴 때 아버님 책장에 <구로자끼>와 <우찌무라 간조> 같은 신학자의 전집 주석이 꽂혀 있는 것을 보며 자랐습니다.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읽을 수는 없었지만, 누렇게 빛 바랜 케이스에 담긴 책들이 제게 삶의 일부처럼 다가왔습니다.

제가 성경을 통전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준 책은 헨리에타 미어즈 여사의 『성경핸드북』 입니다. 처음 출판되었을 때 는 『성경의 파노라마』 라는 이름의 4권짜리로 된 책이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막 들어갔을 때인가 그랬는데, 책갈피가 헤어지도록 여러 번 읽었죠.

제가 성경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된 것은, 미국 몬태나 주에 있는 예수전도단 성경연구학교에 들어가서였습니다. SBS(School of Biblical Studies)라고 하는데, 직역하면 <성서학 학교>가 되죠. 거기서 성경 원 독자(Original Readers) 중심의 귀납적 방법론을 익혔죠. 원 독자 중심 성경연구는 성서 비평학에서 <독자 비평> 분야인데, 당시에는 그런 것도 몰랐어요. 제게는 성경연구의 눈을 뜨게 해준 학교인데, 그 과정을 하고 나니까 더 갈증이 생겼어요.

성경의 배경이 되는 지리, 역사, 문화, 고전에 대해 알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이스라엘에 가서 JUC(Jerusalem University College)에서 4학점 짜리 <성경의 지리와 역사> 과정을 이수하기도 하고, 같은 학교의 다른 과목인 <바울과 헬라 세계>라는 과정을 이수하기도 했어요. 둘 다 이스라엘과 그리스-터키 현장을 누비면서 하는 공부에요. 상당히 유익했지만 갈증은 여전했어요.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인데, 현대 히브리어와 현대 헬라어를 모르는 제게 고전은 그림의 떡이었거든요.

현대 히브리어를 하면 히브리어 성경을 읽는데 도움이 돼요. 그때 결심했어요. “나는 현대 히브리어를 공부하러 반드시 이스라엘에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그리스에 가서 현대 헬라어를 공부할 것이다”. 이 둘 중에서 첫 번째 결심은 어느 정도 실천을 했어요. 히브리 대학 캠퍼스에 있는 Rothberg College에서 현대 히브리어 울판을 했거든요. 그리고 이스라엘의 한국 유학생들을 만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리스에 가서 현대 헬라어는 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현대 히브리어 회화 프로그램을 듣고 있어요. 돈도 많이 들었어요.

▲김인철 목사의 『창세기1·2·3장 꼼꼼히 읽기』는 첫 장부터 14페이지 분량의 창세기 1-3장의 히브리어 원문에 음역을 달고 칼라코딩을 한 후 액센트에 따라 1~4급으로 구문분해 되어 있다.  

▲성경 언어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창세기1·2·3장 꼼꼼히 읽기』도 첫 장부터 14페이지 분량의 창세기 1-3장의 히브리어 원문에 음역을 달고 칼라코딩을 한 후 액센트에 따라 1~4급으로 구문분해가 되어 있는게 매우 이채롭습니다, 이렇게 표기 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히브리어 액센트는 8세기에 맛소라 학자들이 본문 읽기를 위해 만든 도구입니다. 모음부호처럼 유익하죠. 액센트의 기능이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큰 것은 구문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브리어 본문에는 띄어쓰기가 없기 때문에 필요하죠. 예컨대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인지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인지 알게 해줍니다.

물론 서구 학자들 중에는 액센트 부호를 무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액센트 대로 읽을 때, 난제라고 생각되던 주제가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무엘상 3장 3절을 보면, “사무엘이 어떻게 성막 안에서 잘 수 있나?”라는 문제이죠. 하지만 액센트를 따라 읽으면 사무엘이 성막 안에서 자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실 성경 본문 읽기에서 동사 분해보다 더 기본적인 것이 구문 분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커서만 갖다 대면 동사 분해는 다 나오거든요. 하지만 구문은 내가 액센트를 모르면 가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작은 샘플을 만들려고 그렇게 칼라 코딩을 해드린 겁니다.

 

▲주석서가 너무 심플하면 전문성이 떨어지고, 전문성에 치중하면 독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는데 목사님이 쓰신 창세기 1~3장 주석은 어느 쪽을 염두에 두고 쓰셨습니까?

저는 주석을 쓰려고 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냥 본문 읽기를 시도한 거였어요. 본문을 읽으려면 우선 언어를 알아야 하고, 지금까지 교리나 신화 중심으로 읽어 왔던 것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매 장마다 <교부들과 함께 읽기>나 신화적으로 읽는 것에 대한 비판을 넣었어요.

그리고 가급적 유대인들의 해석을 많이 참조하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창세기 1-3장을 성전 본문(temple text)로 읽으려고 했습니다. 고대 근동의 창조 이야기들은 대개 신전 텍스트거든요. 전문성이 떨어지는 지 치중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주석가나 전문 신학자가 아니니까요.

 

히브리어 원문 대조와 네러티브 읽기에 대해 조언해 주고 있는 김인철 목사
▲히브리어 원문 대조와 네러티브 읽기의 유익을 설명하고 있는 김인철 목사(예슈아 성서연구원 대표)

▲히브리어 원문대조 읽기를 하면 우선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원문을 네러티브로 읽을 때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우선 네러티브는 네러티브로 읽어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운문을 운문으로 읽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야기지요. 네러티브나 운문이나 모두 평행법(parallelism)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성경 본문이 처음부터 글로 씌어진 것이 아니라, 말로 전달되던 컨텐츠이었기 때문이지요. 소리는 글과 달리 재 청취가 불가해요.

그래서 한 번 놓친 내용도 다시 들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풀어서 들을 수 있도록, 암기하기 좋도록 리듬을 탈 수 있게 했어요. 그것이 평행법 혹은 대구법이죠. 그렇게 평행법으로 읽으면, 네레이터가 전달하려고 했던 의미나 교훈을 명확히 파악하게 돼요. 마크 알렌 포웰이 쓴 『서사 비평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신약의 예만 들었지만, 짧고 유익하고 책 값도 저렴해요.

 

▲창세기에 나와 있는 창조 이야기(구성과 특징)를 왜 읽어야 하는지, 특히 요한계시록과의 관계에 대한 기술도 눈에 띱니다.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는 모든 성경과 관계되어 있어요. 단순히 기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성경 전체의 주제이거든요. 요한 계시록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해요.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은 창조 이야기의 완성이니까요. 예컨대 구원파 이단들은 창조 이야기와 다른 맥락의 구원을 가르치죠. 창조 질서가 뒤집어 진 것이 심판이고, 심판을 원래의 질서로 되돌려 놓은 것이 구원입니다. 그런데 창조 질서의 맥락과 상관 없이 구원을 생각하다 보니 길을 잃어요.

대부분의 이단들이 가정(family)을 무시하고 신앙 공동체를 강조해요. 하지만 진정한 구원을 지향한다면, 공동체 구성원을 가족과 분리시키지 말고 돌려 보내야 해요. 요한계시록에서 가족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나라와 세상의 대결 구도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끝난다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지요. 성경을 부분적으로 읽지 않고 통전적으로 편견 없이 읽으면,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책의 구성은 첫째 이야기(태초에, 첫째날~일곱째날)와 둘째 이야기(서론,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 선악과, 재판, 에덴에서 쫓겨남)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구분하신 이유는?

창세기는 열 한 개의 ‘대략이 이러하다(엘레 톨도트)’로 시작되는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1장 1절의 ‘베레쉬트 바라 엘로힘(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가 2장 4절의 ‘이것이 창조될 때의 내력이니(엘레 톨도트)’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많은 신학자들이 그렇게 보기도 하고요.

 

▲본문 주해에서 히브리어 단어들의 설명과 이집트와 고대 근동(창세 신화)과 이스라엘의 사회, 문화적 배경 안에서 우주 창조와 신전 건축, 사람 창조, 안식일 등을 설명하신 부분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메소포타미아에서 왔잖아요. 후손들은 이집트에서 오래 살았었고요. 당연히 그들 속에 그 두 문화가 들어 있겠지요. 저는 이집트의 지리, 역사, 신화, 예술 전문가에게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성경을 읽으니 이스라엘 역사와 문화에서 이집트가 많이 보였습니다. CLC에서 나온 책인데  『이집트와 성경역사』라는 책도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언제나 해석은 시대적 한계 속에서 내려지죠. 많은 한국 교회 신자들이 아직도 교리 중심 해석의 테두리에 갇혀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교리는 철학적인 설명이죠. 따지고 보면 개신교도 아리스토텔레스를 불러 내어 신앙을 변증했던 토마스 아퀴나스의 프레임을 그냥 따르고 있는 것 같아요.

 

▲셋째 날에 창조된 것은 세 가지(풀과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가 아니라 두 가지(씨 맺는 채소와 싹과 과일 나무의 싹)라고 하시는데 근거는요?

우선 액센트를 따라 읽으면 그렇게 되요. “채소(에쎄브)의 싹-풀(데셰)과 열매 맺는 나무(에쯔)의 싹-풀(데셰)을 내라”에요. 그리고 그 구절(1장 11-12절)과 평행구가 되는 29절에서 인간들에게 주신 먹거리도 두 종류입니다. 너무 재미있죠? 액센트를 따라 읽다가 이걸 발견하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글 성경에서 사람을 ‘생령’(창 2:7)으로 번역한 것은 70인역 헬라어 성경의 ‘프쉬켄 조산’을 따른 것인데, 히브리어 원문에는 그저 ‘생물’(네페쉬 하야)라고 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성경 시대 히브리인들은 사람을 전인으로 이해했어요. 영(프뉴마), 육(삵스), 혼(프쉬케)으로 가른 것은 헬라어로 토라를 번역한 B.C.E, 3세기부터입니다. 이후 라틴어 역본이 그 나눔 방식을 따랐고, 한글 성경도 그렇게 번역했어요. 창세기 원전의 의미를 알고 싶다면, 번역본의 한계를 넘을 필요가 있죠.

 

▲하와가 선악과 섭취 금지 이유에 대해 ‘죽을까 하노라’(창 3:3)고 말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왜곡한 것이 아니라 ‘죽지 않기 위하여(펜 테무툰)’라는 관용적 표현이다. 그것은 ‘그의 손을 내밀지 못하도록(펜 이쉴라흐 야도)’과 같은 용법이라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앗, 말 그대로인데요. 하와가 하나님의 경고를 축소시킨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뜻입니다. 구약이나 신약을 읽을 때 히브리어의 관용적 표현을 알면 좀 더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지요.

 

▲개인이나 공동체가 성경공부나 책 읽기 모임을 할 때 이 책은 다른 주석들과 어떤 점에서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인문학적 성경 읽기라고나 할까요. 성경 신학(Biblical Theology)의 주제별 공부가 아니라, 성서학(Biblical Studies)의 책별 공부라고 할 수도 있고요. 성경을 향해 내가 알고 싶은 것을 대답하라고 강요하는 방식(eisegesis)가 아니라, 성경이 보여주는 것을 그대로 끄집어 내는 방식(exegesis)이라고나 할까요.

 

▲이후의 계획들과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나눠주십시오.

먼저 교회마다 책 별 성경공부가 더 많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원문 성경 읽기 모임도 생겨나면 좋겠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까지 성경 가르치는 일에 힘써 왔습니다. 앞으로는 성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어요. 성경 시대의 이스라엘뿐 아니라, 현대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은 거죠.

이스라엘에 일 년에 8만명 정도 한국인이 방문하는데, 사전 준비 없이 가서 얼마나 배우고 돌아오는지 모르겠어요. 조금이라도 미리 알고 가면 좋잖아요. 그래서 성경학교(Holy Bible School)과 함께 성지학교(Holy Land School)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두서 없는 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김인철 목사는 경북대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Montana 열방대학교 성경연구학교(SBS)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선교사와 뉴욕 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한국 이스라엘 연구소 연구위원, 예슈아성서연구원 대표를 맡고 있으며 무화과나무교회(KAICAM)를 담임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성경 핸드북』(엠마오), 『세례자 요한』(그리심), 『두루마리 성경 시리즈』(그리심), 『알기 쉬운 복음서의 난제 101』(그리심), 『이스라엘 12박 13일』(그리심)이 있고 역서로는 존 왈튼의 『창세기 1장의 읽어버린 세계』(그리심), 조엘 버넷의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그리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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