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602명 중 329명, 사망자 6명중 1명 신천지신도
코로나 확진자 602명 중 329명, 사망자 6명중 1명 신천지신도
  • 윤지숙 기자
  • 승인 2020.02.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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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유관 기관 1100곳 홈페이지에 게시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공식 홈페이지(http://www.shincheonji.kr/) 갈무리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월 23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국내 확진자는 총 602명,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 2만6천여명 중 1만7천520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 8천5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같은 날 오후 5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과 유튜브채널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과 확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와 보건당국에 최대한 협조하며 소속 교회와 부속기관 1100곳을 폐쇄하고 소독과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며 해당 기관의 주소를 게시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329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 19이 급속도로 확산의 원흉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게다가 사망자 중 한 명은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형이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희 씨는 형의 장례식에 참석한 후 자가 격리 중이라는 것도 전해지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에서는 "신천지의 폐쇄성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과 함께 "이만희는 영생불사의 존재가 아니라 병에 걸려서 죽을 수 있는 존재"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져 가고 있다.

신천지 김시몬 대변인은 6분여 입장발표 영상을 통해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2월 18일 대구지역 31번 환자 확진보고 후에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곳을 폐쇄한 후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대구교회 성도 9,294명과 동시간대 예배 참석자 201명을 포함한 전 성도 24만5천명에게 외부 활동 자제하게 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후 보건당국에는 당일 저녁 1차 명단을, 19일 오전에는 질병관리본부에 최종 명단을 넘겼고, 20일에는 대구교회 전성도의 명단도 제공했으며, 21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과 접촉자를 자체 격리시켰다."고 보고했다.

더불어 “연락이 닿지 않거나 소재가 불분명한 신도 679명에 중 417명은 연락을 취했으나, 장기간 출석하지 않아 연락이 어려운 253명에 대해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보건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고 총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외부에서 신천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며 근거 없는 비방을 멈춰 달라.”며,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대구 교회 전체 명단을 정부에 제공했지만 명단이 유출돼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신천지 신도들을 향한 강제 휴직, 차별, 모욕 등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최대 피해자임음 어필해 오히려 공분을 샀다.

일각에서는 이번 입장 발표에 대해 "교주 이만희 씨의 공식적인 사과가 없었다는 점"과 "그동안 신천지가 위장 센터와 복음방 외에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은밀하게 포교 활동을 해온 만큼, 감염자를 은폐시키거나 축소시킨 것". 그리고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한 내부 단속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대구, 경산, 청도, 영천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감염자들이 이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 수는 얼마나 될지와 신천지 유관 기관들의 잇달은 폐쇄로 인해 상당수의 신천지 신도들이 기성교회로의 유입될 가능성도 타진되고 있어 일반 시민들과 기성교회 교인들의 불안감을 더욱 더 가중 시키고 있다.

신천지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현황 1100곳(출처: http://www.shincheonji.kr/bv_coronaAddress_9528)
▲신천지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현황 1100곳(출처: http://www.shincheonji.kr/bv_coronaAddress_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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