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온라인 예배 헌금 강조, 김하나-여전히 명성교회 관여
김삼환-온라인 예배 헌금 강조, 김하나-여전히 명성교회 관여
  • 윤지숙 기자
  • 승인 2020.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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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 목사와 교인 5명 청도 대남병원 방문 논란
▲명성교회는 2월 23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구장 목사 1명과 교인 5명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110명이나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에 참석했음을 알리고, 주중 일정을 전면 취소하며 교회내 각종 시설을 폐쇄했다.

정부가 2월 23일 코로나 19 대응 이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명성교회 소속 부목사와 교인들 6명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경북 청도를 방문해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남병원은 지금까지 코로나 19 확진자가 110명이나 발생한 곳으로, 이중 사망자가 3명이나 되는 우범지역이기도 하다.

◆ 교회 내 시설 폐쇄 및 주중 일정 전면 취소

이들은 16일 오전 7시 1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명성교회 측은 지난 2월 22일 교인들에게 “지난 14일 31교구 교구장 목사 및 5명의 교인들이 청도 대남병원 내 장례식장을 다녀온 후 21일 보건소를 찾았고 현재 자가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며, “대남병원 방문자들은 현재 발열, 호흡기 증상이 없는 상황”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측은 “방역 절차를 강화했으며 코로나19 관련 정부 측 매뉴얼대로 대응 중”이라는 입장을 내고, 23일 긴급 소당회를 열고 교회 내 시설을 폐쇄하고 수요 예배와 새벽기도 등 주중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하지만, 내달 3월 초 특별새벽기도회는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방침이여서, 각종 집회와 세미나 심지어 주일예배까지 인터넷 화상 예배로 가정 예배를 하는 교회들이 많아진 2월 22일 주일 상황에서는 그동안 불법 부자세습 논란에 이어 명성교회의 독선적인 행보에 교계 안팎의 시선이 마냥 곱지 만은 않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 19 확진자와 사망자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사건 이후 11년 만에 겪는 국가 위기 상황인 만큼 국민들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대한 정부 대응 체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삼환-온라인 예배 헌금 강조, 김하나-여전히 명성교회 관여

김삼환 원로목사는 23일 주일 3부 예배 후 광고시간에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교인들에게 자교회 언론매체인 《C채널》과 유튜브를 통해서 예배할 것과 "담임목사가 처음으로 (온라인 예배) 헌금 계좌를 만들었으니 예배보고 나서 입 싹 닦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광고는 교구장을 통해 적자운영을 고지하며 ARS 후원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로 일부 교인들에게 발송됐다.

또한 김하나 목사는 여선교회 단톡방에 “안 그래도 뒤숭숭한 시기에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와 현실이 우리를 움츠러들게 한다. 명성교회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큰 우려를 갖고 있으며, 22일 유치학교 봄맞이 성경학교를 취소한 것”과 “교회의 다양한 예배 활동 가운데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소독을 하더라도 어디선가 묻었을 병균을 사멸하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문제가 시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기침을 가리고 할 때, 편한 두려움과 불쾌감으로부터 누군가를 지켜 줄 것”과 “마스크는 나를 변호하는 도구이기 전에 누군가를 보호해주는 도구”라며 “교우들이 이번 사태를 통해서 더욱 성숙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제104회 예장 통합 교단총회가 수습 안을 결의한 작년 9월 26일부터 김하나 목사는 무임목사이며 명성교회의 행정과 설교를 할 수 없다고 정리한 것이 무색하리만큼 명성교회에 관여있음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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