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와 헬라적 배경과의 조우
학계에서도 초기 기독교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결과물들이 논문과 출판물로 나오고 있는 분위기에 편승해 성경과삶이야기 <울림>에서는 오는 3월 16일(화)부터 5월 4일(화)까지(8주) 문우일 교수님을 모시고 요한복음 온라인 집중 세미나를 갖는다.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동시대에 성경 밖에서 활동한 유대적 배경을 가진 요세푸스가 있다면, 최근에는 헬라적 배경을 가진 필론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요세푸스는 특히 구약 전공자들에 의해 많이 연구된 반면, 알렉산드리아의 필론에 관해서는 국내 서적으로는 송혜경 교수의 번역본 케네스 솅크의 『필론입문』(한님성서연구소)과 다산글방에서 나온 노태정 박사의 『창조의 철학』(다산글방) 외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문우일 교수는 2019년 신약학회에서 필론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그의 저작물을 번역하고 있는 신진 여성신학자다. 또한 총신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김대웅 교수의 다니엘서 수업과 2020년 울림2차 세미나 때 조재형 교수를 통해 소개된 <미메시스 비평>이라는 신약 연구 방법론을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번 <울림>의 제5차 요한복음 집중 세미나에는 신약 방법론과 헬라적 유대-그리스 배경 연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서 작성> https://forms.gle/mwuCcg1VBcQ1xra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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