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묵상] 1. Malo accepto stultus sapit.
[라틴어묵상] 1. Malo accepto stultus sapit.
  • 윤지숙 기자
  • 승인 2023.02.1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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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겪으면 바보도 현명해진다.

Malo accepto stultus sapit.

고통을 겪으면 바보도 현명해진다고 합니다.

 

"안될 것 같았으면 포기했어야지? 10년을 왜 그렇게 살아?"

저의 시작을 보았던 제 쌍둥이 언니가 이번에 와서 하고 간 말이었습니다.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기에...예...뼈 아팠습니다.

 

그 친구는 대내외적으로 성공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겨우 5분 차인데 저는 애쓰는데도 표면적으로도 비루해 보입니다.

그래서 멈춰서 주저했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못한 삶이라면 그만가자. 방향을 바꾸자.

엎어진 김에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쉬어가자.

 

그런데 누가 자꾸 저 대신 울어주고 기도해주고 그럽니다.

와... 그저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 거데요...

움직일 동력이 되서요.

 

그래서 놓지 못한 끈이 기억이 났습니다.

마흔하나에 남은 삶을 어떻게 살까 하고 기도제목으로 내놓은 것이

떠올라 아직은 덮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 오던 것에서 10년을 생각하고 읽어갈

성경과....로마 역사와 문학 등의 자료를 모아 봅니다.

 

파다 보면 "왜?"라는 부분에도 이해가 되는 날이 있겠지요.

허언하는 성격은 아니니...

학교 면접 때 했던 말처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상도 만들어보고...

이제 스승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그 분들은 그 분들의 삶을 살테니

애들 가르치는 일 외에도 저는 가장 저다운 일을 해가면 그뿐...

하다가 방향을 잃으면 또 주저 앉아서 쉬어가면 됩니다.

다만....Festina Lente!

 

▲ⓒ조각가 이종희/ 얼굴 (경기도 이천)
▲ⓒ조각가 이종희/ 얼굴 (경기도 이천)

 

*윤지숙 기자: 이단과 사이비 문제를 취재하는 <현대종교>와 <교회와 신앙>에서 기자생활을 했으며, 2018년 7월부터 독립언론인 온라인신문 성경과삶이야기 <울림>의 대표기자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2개의 학부에서는 언론과 성서학을, 3개의 대학원에서 고전어어문학(그리스어/라틴어/히브리어)과  성경학(신·구약) MA와 Th.M을 마쳤으며, 현재는 신약신학 Ph.D 과정에서 학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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