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목사의 아침묵상]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릴 줄 아는 믿음(룻 3:18)

2019-08-23     이동환 목사(여수원두막교회)

"이에 시모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룻기 3:18)

 

소망으로 조급함을 누르고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냅니다.

 나오미와 룻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다하고 이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립니다.

 나오미의 커다란 실패는 그녀에게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기다릴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했으니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리자.

 성숙한 성도는 기다릴줄 아는 성도입니다. 기다림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에도 근심 속에 조급하지 않으며 그 일이 어찌되든 하나님의 뜻에 맡길 수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큰 은혜와 주시는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어차피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결실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음으로 구하고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결실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