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임시이사 파송 결의
총신대학교, 임시이사 파송 결의
  • 박진기 기자
  • 승인 2018.08.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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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와 총신대 측이 추천한 후보는 배제

교육부는 8월 27일 오후 사학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이헌환 교수, 이하 사분위)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제149차 회의를 갖고 안건9건(심의8건, 보고1건)중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총신대)에 대한 임시이사 선정의 건을 심의 의결할 것임을 전했다.

임시이사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3주간의 본인 동의 및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에 있다."고 했다. 임시이사는 교수, 회계사, 법조인, 교육행정가 등으로 알려졌으며 총회나 총신대 측이 추천한 인사들은 일제히 배제됐다. 

교육부의 일정에 따르면, 임시이사는 빠르면 9월 중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이사들은 최소 2년에서 최대3년으로 임기를 갖게 된다. 또한 예결산 집행 및 교원 임명 그리고 신임총장 선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분위를 통해 임명 된 임시이사들이 절차에 따라 김영우 총장에 거취문제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학교가 정상화되고 임시이사가 임무를 마치게 되면 신임 이사 선정은 각계의 추천을 참고해서 사분위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 했다.

한편, 금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 한천설)이 개강한 가운데 총신대학교의 구성 된 학교는 모두 개강에 돌입했다. 그러나 아직 정리되지 않은 행정업무로 인해 수업과목에 대한 교수가 정해지지 못한 가운데 여전히 많은 대학원생이 근심과 염려 가운데 2학기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잠재적 불안소요로 작용하고 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공개한 결의 내용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공개한 결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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