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총회를 마침에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자축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이승희 총회장) 총회가 예정 된 4박 5일의 일정 앞으로 이틀 전인 9월 12일 저녁 10시에 모든 회무를 마무리했다. 파회를 선언 한 것.
일 전에 있었던 총회와 달리 회무 시간이 줄었던 것은 이승희 총회장이 특별위원회 보고를 앞 당겨서 받았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총회장 재량이 너무 과하다는 우려도 나왔다. "너무 토의가 없는 것 아니냐" “성급하게 회무를 진행한다.” “3층에 총대를 배려한다면서 마이크는 하나이다. 이게 말이되냐”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이전 총회 관행을 고려했을 때 빠른 회무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많았다. 103회기 총회 이 전까지의 총회는 4박 5일의 일정을 다 채우지 못해 임원회에 일임하는 경우가 다수였기 때문이다.
이승희 총회장은 총회를 파하며 "우리가 해 보니까 이렇게도 마칠 수 있구나 싶다. 늘 파회 시간 맞추지 못해 허겁지겁했던 모습을 돌아보면 이번 총회는 굉장히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회장은 총회가 이틀 일찍 파하게 됨으로써 4일 차 식사비로 제공된 돈을 총대들에게 식사비 명목으로 1인당 4만원씩 전부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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