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선교사 공청회_1. 김성한 목사 발제
김용의선교사 공청회_1. 김성한 목사 발제
  • 성경과삶이야기울림
  • 승인 2018.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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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선교사와 복음학교에 대한 공청회
​△​ '김용의 선교사와 복음학교에 대한 공청회' ​에서 발제를 하고 있는 김성한 목사(예장합신 이대위 위원)
​△​ '김용의 선교사와 복음학교에 대한 공청회' ​에서 발제를 하고 있는 김성한 목사(예장합신 이대위 위원)

순회선교단 대표였던 김용의 선교사와 복음학교에 대한 공청회가 예장합신 총회(총회장 박삼열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유영권 목사) 주관으로 지난 6월 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예장합신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김용의 선교사와 복음학교에 대해 △2014년 4월=합신 수원노회에서 김용의 선교사에 대하여 조사를 청원, △2014년 9월 총회=신학위원회로 보내어 조사하기로 결의, △2014년 9월 총회=신학위원회 보고를 참고로 받기로 하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 보내어 연구 보고하기로 함, △2016년 9월 총회=판단을 1년간 유예하기로 함, △2017년 9월 총회=김용의 선교사에 대한 공청회를 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진행됐다.


다음은 예장합신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김성한 위원의 발제 내용 전문을 녹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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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신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김성한 위원
△예장합신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김성한 목사


『진리가 결론이 되게 하라』는 김용의 선교사님의 저서가 있습니다. 여기서 진리는 복음을 의미하고 결론되게 하라는 말은 실천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김용의 선교사님이 전하는 복음의 내용에도 문제가 있고 그것이 실천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우리 합신 이대위에서 조사하기 전에 먼저 신학위원회에서 조사가 있었습니다. 신학위원회에서 조사한 내용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신학위원회와 이대위의 연구보고

신학위원회의 보고 내용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전체 유인물에 실었습니다. 기독교 교리가 실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믿음을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로 생각하지 않고 마치 믿음 자체가 의가 되는 것 같이 표현하고 지나친 실천을 강조하는 표현이 많습니다.

요약을 하면, 교리적으로 문제가 있고 실천에도 문제가 있다. 믿음 자체가 의가 된다고 가르치면 은연중에 공로주의 신앙을 갖게 됩니다. 제가 들은 바로도 복음학교를 거치신 분에게도 우월감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나친 실천이라는 말은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지교회에서 복음학교를 거치신 분들이 갈등을 유발하고 있고 개인에 대해서 가혹한 헌신이 요구된다라고 요약이 됩니다. 신학위원회 보고서 내용에 보면 복음학교에 참여한 분들이 지나치게 편중된 가르침을 받아서 지교회 돌아가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겁니다. 이대위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시면, 이런 내용들이 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신학위원회에서 조사한 내용의 결론을 보면 이렇게 권면합니다. 교회는 김용의씨를 강단에 세우지 말아라. 성도들은 김용의씨에 가르침을 받아야 하지 말아야한다. 이게 신학위원회에 조사 결론입니다. 우리 이대위도 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 이대위 보고 내용을 세 가지로 압축해서 말씀드리면 첫째가 공개자백을 하는 나의 복음을 전하게 한다는 겁니다. 공개자백을 단순히 이것만 하는 게 아니라 나의 복음이라 이름을 붙여서 복음이기 때문에 이걸 전파하게 한다는 겁니다.

두 번째는 기존교회는 복음이 없다고 가르칩니다. 100%헌신하지 못하는 것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100%헌신하는 것을 신앙의 목표라고 하면 맞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기 전까지는 온전한 신자가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정통교리와 크게 벗어난 내용입니다. 세 번째 완전주의 완전성화를 주장합니다. 완전하게 복음대로 살 수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복음학교 측의 반론

우리 합신 이대위의 보고에 대해서 복음학교 측에서 2018년 1월 2일 문서로 반론을 해왔습니다. 반론내용도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전문에 실었습니다. 37쪽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로마서 16장 25절을 인용하면서 바울이 이렇게 말했죠.

나의 복음과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이 구절에 대해 존 머레이 박사님의 주석을 인용하시면서 바울이 말한 나의 복음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바울이 계시 받아 전한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복음학교 측에 주장은 복음을 자신의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실재된 복음을 전파해야한다 이렇게 해석합니다.

 

◇‘복음’에 대한 설명의 문제

자세히 보시면, 이 두 내용이 같은 내용인지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복음이란 계시된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학교 측의 해석은 복음이 체험 된 주관적인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두 내용이 상반된 내용입니다. 마찬가지가 아닙니다.

여기서 한 가지 눈여겨보셔야 할 것이 자신에게 실제화 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저는 전파라는 말에 주목하는 데 이것이 복음이기 때문에 전파하라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16장 25절이 이런 뜻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보십시오. 나의 복음 이것은 계시에 따라 된 것입니다. 여기 어디에도 바울에게 실재가 된 내용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아니고 계시에 근거 된 성경적인 복음이 바울이 전한 나의 복음입니다.

김용의 선교사님은 복음을 자신의 말로 설명하지 못하면 복음에 관하여 무지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복음을 말로 설명하라하면 정상적인 신자여도 당황하게 됩니다. 복음을 설명하라고 하면 성경에 계시된 대로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가면 안 되고 복음은 성경에 있는 계시대로 전해야 합니다. 만약에 성경에 있는 대로 전해도 무지하다고 주장한다면 이건 당연히 이단설일겁니다.

어떤 신자에게 복음을 설명해 보십시오. 그러면 정확하게 배운 신자라면 성경에 있는 내용을 말할 것입니다. 근데 그것을 남의 복음이라 이야기 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정통교리를 배운 사람은 비참한 사람이고 비참한 교회 그리고 비참한 목사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김용의씨에 이 주장은 굉장히 위험하고 멀쩡하고 정상적인 교회와 신자를 비참한 사람으로 만드는 대단히 위험한 주장입니다. 이뿐 아니라 나의 복음에 굉장히 음란한 내용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대단히 심각하게 여깁니다.

이것은 순회선교단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입니다. 이 소식지에 보면 나의 복음이 네 편이 소개 되어있는 데 여기에 모두 음란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나의 복음 전문을 자료실에 다 실었습니다. 44쪽부터 자료에 실었습니다. 박현주의 복음 여기에도 자위행위가 나옵니다. 남현민의 복음 여기에도 방탕함과 자위함이 나오며 성욕을 풀기 위해 함께 했던 여자들 이런 개인의 은밀했던 사생활들이 나옵니다. 주진희 복음에도 역시 자위행위가 빠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여자 분의 복음에는 성매매했던 과거의 경험과 딸이 있는 유부남과의 불륜관계 이런 내용들이 복음이라는 내용으로, 나의 복음이라는 이름으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나의 복음에 대한 일차적 판단은 이렇습니다. 나의 복음은 성경에 계시대로 전하는 된 내용이 아닙니다. 개인의 음란과 방탕함을 나의 복음이라는 이름 아래 아무 연고도 없는 제3자,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것은 전혀 성경적인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사도들도 복음을 전혔다. 이런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다. 누가 이렇게 복음을 전했습니까? 어느 선교사가 이렇게 복음을 전합니까? 성경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빌립이 입을 열어 자위행위했다고 했습니까? 정확하게 성경에 계시된, 객관적인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그러면 빌립이 남의 복음을 가지고, 비참한 사람입니까?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복음학교 측에서 보내온 반론은 이렇습니다. “나의 복음을 통해서 음란한 죄를 공개 고백하거나 표현하는 내용을 전파하라는 가르침이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정말일까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나의 복음의 문제

나의 복음에 대한 요소들이 다 나옵니다. 복음학교를 갔다 와서 나의 복음을 나누는 데 이게 복음이기 때문에 나누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자위행위하고 성적으로 타락했다는 것이 빠짐 없이 나옵니다. 복음이기 때문에 나누어야 합니다. 해괴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학교 갔다 온 어느 사모님이 200명 앞에서 고백한 내용입니다. 프라이버시 때문에 음성변조를 했습니다.

자기의 은밀한 내용들을 다른 사람 앞에서 공개 자백하는 것을 십자가 앞에 선다, 복음을 통과한다고 표현합니다. 이것이 복음이기 때문에 나눠야 합니다. 이것을 집에 가서 전하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물론 이런 일을 당하고도 잘 견디는 가족이 있겠지만 얼마나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게 될 건인지는 우리가 예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의 복음에 대해서 김용의 선교사님은 매우 정교하게 교리로 가르칩니다. 나의 복음이 무엇이냐 그럴 때, 여섯 가지 정도로 복음을 설명합니다. ①믿음의 실재를 경험하는 시간이다. ②하나님 경외함을 확증하는 시간이다. ③사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한다. ④자기의 부끄러운 내용이라도 당당하게 선포하라. ⑤십자가 앞에 서는 시간이다. ⑥복음을 통과하는 시간이다. 이렇게 복음을 설명을 합니다. 공개 자백하는 시간이 반드시 있다.

사람이 왜 죄를 짓는가?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이다. “이제 완전성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완전성화, 완전헌신을 하지 못하면 신자가 아니다. 사람 보는 데서는 못하는데 혼자 있을 때 하나님 앞에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하면 죄를 짓지 않으냐면 반대로 하면 된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면 된다. 사람 두려워하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확신/확증하는 것입니다.”

눅 12:8 (사람 앞에서 시인하면) 자기의 부끄럽고 은밀한 것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선포라는 내용입니까? 나의 복음을 나누게 되면 복음이 실재가 돼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확신하고, 죄를 짓지 않게 된다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오류입니다. 바울이 나의 복음을 자위행위와 음란한 내용을 전한 적이 있습니까?


◇완전성화, 완전헌신의 문제

“완전성화, 완전헌신을 하지 않으면 복음을 제대로 아는 신자가 아니다.”라는 주장. 이것은 인간론과 구원론적으로 심각한 오류입니다. 이렇게 배우게 될 때 성도들은 두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신앙에 좌절하거나 위선적인 신앙인이 됩니다. 저는 이 두 가지 현상이 복음학교를 접한 성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이 완전성화 부분에 대해서 복음학교 측에서 2018년 1월 10일, 문서로 반론이 왔는데, 그 반론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 복음대로 믿기만 하면 이 땅에서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 완전하게 복음대로 살 수 있다는 주장은 본 선교단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렇게 가르치는 데가 있다면 이단으로 말해도 동의하신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알겠습니다. 확인하겠습니다.

롬 7:24 정통교리에서는 바울의 성화의 과정에서 나오는 고뇌라고 해석한다. 김용의 선교사는 바울이 복음을 알기 전의 상태라고 말한다.

정통교리를 가르치는 신학자들이 틀렸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이 후 내용을 요약하면 이거는 바울이 복음을 알기 이 전에 중생하기 이 전에 있었던 마음의 갈등이었다고 해석한다. 이것은 정통교리에서 벗어난 해석입니다.

 

◇완전헌신에서 무소유까지 나아감

그 다음에 김용의 선교사님의 완전헌신은 무소유를 주장하는 데까지 나아갑니다. 아무런 소유를 하지 않은 공동체가 모이면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지 상상해 보십시오. 무소유가 성경적입니까? 예수님 뭐라고 가르치셨죠? 전대있는 자는 가지라 하셨습니다. 어느 선교 단체가 무소유를 합니까?

 

◇한국교회를 폄훼하는 내용을 가르침

그 다음에 한국교회를 폄훼하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 교회는 복음이 없다고 가르칩니다. 100% 헌신하지 못하는 것은 복음을 모르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복음학교 측에서 반론한 내용을 보면 복음학교에는 복음이 있고, 기존교회에는 복음이 없다고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라고 합니다. 복음학교에 와서 복음을 처음 들었다는 말은, 기존교회는 복음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기존교회에서 복음을 가르치지 않습니까? 가르칩니다.

그런데 왜 처음 들었다고 그럴 것일까요? 기존교회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처음 들은 것입니다. 이것은 김용의 선교사님이 기존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과 다른 것을 가르친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 더 소개하겠습니다. 런데 이 주장대로라면 그런데 김용의씨가 복음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배우고 기존 교회로 돌아가면 갈등이 안 일어나겠습니까?

물론 복음을 제대로 못 가르치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하고 열심히 가르치는 교회도 복음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가르침의 내용에서 한국교회가 복음을 모른다는 내용이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왜 복음을 모른다고 하는가? 100% 헌신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가르치지 않는 것을 교회에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는 것이 되는 거죠. 물론 교회에 복음이 없다는 말과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말은 다릅니다.

 

◇결론

신학위원회에 보고서 내용을 다시 보시면 교리적인 문제와 실천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죠. 이 두 가지 면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 김용의 선교사님의 가르침에서 드러납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공동체가 아니다. 제가 알기로 한국교회는 전 세계 어느 나라 보다도 공동체성이 강합니다. 그러면 김용의 선교사님은 다른 공동체를 염두에 두고 계신 것입니다. 무소유. 그 뒤에는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김용의 선교사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 한국교회는 나의 복음이 없고 복음을 모른다. 완전헌신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는 ‘나의 복음’이 없다. 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경을 이야기 할 겁니다. 우리가 알기로 김용의 선교사님은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건 분으로 이해됩니다. 그렇지만 공개된 유투브나 출판 된 서적에는 이런 내용들이 공개하지 않습니다. 복음학교에 들어가면 핸드폰과 차키까지 수거하고 완전히 5박 6일 동안 은폐 된 장소에서 이 사람들에게 이 내용이 가르칩니다.

정말 복음에 목숨을 거신 분이라면 왜 이런 방식으로 복음을 전합니까? 왜 공개하지 못합니까? 나의 복음 공개자백에 대해 복음학교 측에서 보내온 반론 하나를 더 소개하겠습니다. 웨스트민스터 15장 6항을 인용했습니다. “각 사람은 자기의 죄의 용서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 그것을 사적으로 고백해야 한다. 그렇게 기도하고 죄를 버림으로 자비함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사적으로 죄를 고백할 때입니다.

공적으로 죄를 고백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의 형제가 그리스도의 교회를 중상하는 자는 그의 죄를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고백하고 사과함으로 자신의 회개를 피해자들에게 공표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공개적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은밀한 내용, 수치스러운 내용을 왜 공개적으로 고백해야 합니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거꾸로 해석한 것입니까? 도대체 나의 복음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복음이라고 한다면 복음을 변질시킨 이단설입니다. 나의 복음이 사과입니까? 사과는 피해자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복음이 고백입니까? 고백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 겁니다. 대상을 가려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개입니까? 회개라면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을 반대로 해석한 것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해괴한 일입니다. 공개자백은 일부 사이비집단에서는 흔히 있는 일들입니다. 정통교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끝으로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개자백을 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첫째, 공개자백으로 자기의 은밀한 상처, 씻을 수 없는 일들을 수치심은 영원이 지워지지 않고 더 깊은 상처가 남는다.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다. 둘째, 공개자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구설수, 인간관계 파괴, 심한 경우 협박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복음이라고 해서 여러 사람에게 전하고 다니면 사회에서 외톨이가 될 수 있다. 셋째, 그 집단에 매이게 된다. 성도를 영적으로 심하게 학대하는 것이다. 공개자백을 하라는 요구를 받을 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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